경매차 잘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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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중고차딜러에게만 입장이 허용됐던
중고차경매장이 유튜브나 SNS가 발달하면서
많은 정보가 공개되고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알게되면서
경매차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매차를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려볼까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중고차경매장이
4곳이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경매장
롯데오토옥션
케이카옥션
AJ 셀카 입니다.
경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진행되고
매회 경매마다 약 700~800 여대의
차량이 매물로 나오는데요.
경매차를 보면
법인의 임직원들에게 제공된
장기렌트카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3~5년정도 운영되다가
계약이 끝난 차량들이
한꺼번에 경매장에 나오면
중고차딜러들이 이 경매차를 낙찰받아
유통마진을 남기고 매매상사에서
판매하는 구조입니다.
통상적으로 딜러의 마진율을
차값의 7~10% 잡습니다.
중고차경매장에서 경매차를
직접 낙찰받는다면
이 딜러마진만큼 싸게 사는 셈입니다.
경매차의 경우 차량의 연식이
대부분 3~5년내외로 제조사의 보증이
아직 살아있는 경우가 많고 5만키로미터 내외의
차량이 많아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아 인기가 좋은 차량들이 많은 편입니다.
요즘엔 경매차의 장점을 일반 소비자들이
알고 있지만 종종 '경매차'의
렌트이력을 확인하고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는 것도 사실인데요.
무조건 렌트이력의 단점만 보는것보다는
실제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경매차 중에서도
옥석을 잘 가려내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차량관리가 잘 되어있는
좋은 차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렌트카회사에서 법인 임직원들에게
제공되었던 차량들은
임직원의 지위에 따라서
등급이 달라지는데요.
소형, 준중형 차량들 보다는
중형급 이상 또는 일반적으로
차량금액이 2000만원을
넘는 차량들은 차량관리 상태가
굉장히 양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직급이 어느정도 있는 직원에게는
옵션이 풍부한 차량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고위임직원의 차량은
운전기사가 딸린 경우도 많습니다.
회사에서 제공되는 차량을
운행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경매차로 나온 이 법인차량들은
결국엔 렌트카회사의 자산이기 때문에
자산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렌트카회사차원에서
차량을 정기적으로 관리합니다.
오히려 차를 잘 모르는
개인 차량의 차량 관리상태가
엉망인 경우도 많습니다.
경매장에서 경매차를 구입할 때는
비교적 옵션이 풍부하고
차량가격이 2000만원대의
차량을 구매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경매장에서 차를 낙찰받아
마진을 남기는 딜러입장에서도
금액대가 2000만원을 넘는
차량에서 마진폭이 더 크기 때문에
경매장에서 구매한다면
그 마진폭만큼 더 싸게
구입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이상 중고차경매장에서 경매차를 고를때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저렴하게 차를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중고차를 찾고계시다면
경매장의 도매가격을 먼저 확인해보시고
엔카나 케이카의 소매가격과
꼭 한번 비교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경매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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